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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7-24 10:09
절임배추 가락시장서 거래될듯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428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절임배추의 시장 거래를 위한 실태조사를 마치고 빠르면 9월부터 상장품목으로 지정돼 거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장품목 지정예정 … 이르면 9월부터

빠르면 9월부터 절임배추가 서울 가락시장에서 거래될 전망이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현재 절임배추의 시장 거래를 위한 실태조사와 법인 의견수렴을 마쳤고 이후 공사 내부방침을 정한 뒤 서울시에 거래지정품목으로 승인요청하는 절차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9월1일 거래 시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진행 상태라면 별 무리 없을 것으로 본다”고 공사측은 밝혔다.

절임배추는 상장품목으로 지정될 예정이며 유통기한이 짧은 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저온유통을 고수해야 하는 점 등의 이유 때문에 경매보다는 정가수의매매 형태로 거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김인수 공사 농산팀 차장은 “절임배추는 공장에서 규격화된 상품을 대량으로 유통하기 때문에 팰릿출하가 가능해 정가수의매매를 하는 데는 문제가 없고 개정된 농안법에 따라 전자거래도 가능하다”며 “거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거래 방식을 시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절임배추 거래에 대해 법인 중에서는 농협가락공판장과 대아청과 등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의 경우 계통출하가 가능한 지역농협 김치 가공공장들을 통해 물량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적극 나서고 있고 대아는 배추 전문 법인으로서 새로운 시장 물색을 위해 2007년부터 절임배추의 취급 가능성에 대해 검토해왔다는 것이다.

이상용 대아청과 기획실장은 “시장이 소비지의 소비성향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측면에서 절임배추의 거래품목 지정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새로운 판로를 어떻게 구축하느냐에 따라 절임배추 거래의 성공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출처:농민신문(2008년7월25일)-